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스몰비즈니스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를 간소화했다. 온라인 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웹사이트의 첫 화면.
한인업체들 많은 참여를
웹사이트 통해서
즉석 신청 가능
연 90억달러 집행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각종 조달 및 구매계약에 입찰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스몰 비즈니스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인증을 받는 비즈니스가 급증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현재까지 인증을 받은 스몰비즈니스와 장애 재향군인 운영 비즈니스 수는 1만6,005개로 1년전, 1만2,000개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는 주정부 소비자 서비스국 산하 총무조달청이 비즈니스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데 따른 것으로, 현재는 웹사이트(www.getcertified. dgs.ca.gov)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세금보고 자료와 비즈니스 면허 자료 등 필요한 정보만 모두 갖추고 있으면, 신청하는데 채 20분이 걸리지 않으며, 대부분 1일 이내에 승인을 받을 수 있다.
과거 서류작업으로 신청할 경우 보통 수개월씩 걸렸기 때문에 인증을 받으려고 시도하는 비즈니스가 적었다.
온라인으로 승인을 받으면 아이디를 부여받아 온라인으로 업데이트와 갱신이 가능하고, 각종 조달 사업및 계약 기회에 대한 입찰 정보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조달계약 등을 통해 연간 지출하는 예산은 90억달러에 달한다.
2007년엔 이중 27억달러가 인증을 받은 스몰비즈니스 및 재향군인 비즈니스의 몫으로 돌아가 전체 지출의 28.3%를 넘어섰다.
캘리포니아주내 비즈니스의 98%는 직원 100명 미만, 매출 1,200만달러 미만의 스몰 비즈니스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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