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계대출 연체율이 15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국 은행연합회(ABA)는 3일 지난해 4분기 동안 오토론, 신용카드, 홈에쿼티 론 등 가계 대출을 30일 이상 갚지 않아 발생한 연체율이 전년 동기대비 21베이스포인트(bp) 상승한 2.6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2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주택가격 하락과 고용시장 위축, 고유가 속에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빠듯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ABA 제임스 체슨 수석 애널리스트는 “전체 가계대출의 3분의2를 차지하고 있는 오토론의 연체가 증가하면서 연체율이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오토론 연체율은 1.81%에서 1.9%로 높아졌다 그는 “가계대출의 상승은 경기의 급격한 둔화를 의미한다”며 “특히 주택시장의 침체가 주요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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