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매장 전경.
자동차를 고르는 고객들.
다운타운 딜러샵에서 만나는 한인 딜러
안전성·워런티·디자인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브랜드 ‘아우디’
LA 다운타운 피게로아와 워싱턴 교차로에 들어서면 사방으로 딜러샵이 펼쳐진다.
‘아우디, 폭스바겐, 포셰’ 등 수입차 딜러들이 광활히 펼쳐지는 가운데 아우디(Audi) 매장에서 만난 한인담당 제이슨 장씨는 유난히 반갑게 느껴진다.
“한인타운과 가까운 곳에 큰 규모의 딜러샵이 있고 이 곳에 저를 포함한 한인 담당 세일즈맨이 5명 있어 한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것이 장 딜러의 설명.
2006년에 새로 지은 아우디 쇼룸은 약 7,000스퀘어피트의 넓이로 300여대의 차를 보유하고 있다. 한달에 100대에서 120대 정도를 판매하며, 20대나 30대의 젊은 층이 주고객이다. 여기에 다운타운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으로 한인, 히스패닉, 미국인 등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아우디의 인기는 꾸준하지만, 올 2월에 발매된 A5 쿠페(Coupe)는 한정 수량으로 가장 인기있는 차종 중 하나다.
“일반 쿠페에 비해 뒷좌석이 여유로우며 스포티한 디자인과 핸들링을 갖고 있지만, 승차감은 일반 세단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장 딜러의 설명. 가격은 옵션에 따라 4만8,000달러에서 6만달러까지.
아우디를 대표하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콰트로’(Quattro). 콰트로는 198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아우디의 4륜 구동 방식이다. 전륜구동으로 바퀴 4개 모두에 힘이 가기 때문에, 빗길에서 보다 안전해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아우디의 워런티 역시 자랑거리다. 4년간 5만마일 워런티를 보장하며 ‘아우디케어’(Audi Care)를 구입하면 오일 변경과 유지관리를 더 받을 수 있다. 가격은 650달러.
“한인 고객들은 대부분 자신이 원하는 모델을 정해서 시범운전을 해 보고 가장 좋은 가격을 찾기 위해 방문한다”며 “한인 딜러가 있어 다운타운 딜러샵에서도 한국어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장 딜러는 덧붙였다.
아우디에서는 유학생이나 크레딧이 없는 고객을 위해 최대한의 융자 서비스를 하고 있어 크레딧이 걱정인 고객도 언제든 구입이 가능하다.
올해 출시된 A5외에도 2007년 9월 출시된 R8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두 대 중 한 대가 다운타운 아우디 매장에 있다. 엔진이 뒤쪽에 달려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마력을 자랑하며 가격은 13만달러대.
이밖에도 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에서 신차 안전점검(Crash Test)에서 1위를 차지한 4도어 세단 A4와 A6도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형 Q7 SUV도 인기 제품이다.
▲주소: 1900 S. Figueroa St. Los Angeles, CA 90007
▲전화: (213)745-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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