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연예 콘텐츠 소개 부스 열어
IT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융합을 볼 수 있는 업계 최대 행사 ‘디지털 할리웃 컨퍼런스’(www.digitalhollywood.com)에 한국 콘텐츠 산업을 소개할 수 있는 코리아세션이 최초로 시작된다.
디지털 할리웃은 오는 5~8일 4일간의 일정으로 르네상스 할리웃 호텔에서 100개의 세션과 전시행사로 열리며 이중 코리아세션은 7일 오후 12시30분~5시 개최된다.
그 동안 행사에는 한국 기업들의 실질적인 참여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최대 콘텐츠 소비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확보한 베터컴&컨설팅의 정연진 대표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빠른 IT와 콘텐츠 산업 발전을 보인 한국의 현황을 업계의 리더들이 모이는 자리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한국정부 및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강화 부스를 여는 등 참여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돌파구와 과제: 기술에서 콘텐츠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정 대표가 ‘할리웃이 왜 한국과 협력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이후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콘텐츠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정 대표는 이번 행사를 미주 한인들도 함께 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10여 한인 업체들의 후원을 받았으며,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을 위해 이메일(digitalkorea 2008@gmail.com)로 접수해 받아 무료 입장권을 발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할리웃 컨퍼런스는 1994출범, 구글, MS 등 IT 대기업과 영화, 방송, 게임, 모바일,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IT 솔루션 업체 중역들도 대거 참가한다.
이규창 게임빌 미주 지사장은 “각 기업 차원에서 네트웍을 통한 콘텐츠 판매 활로 개척활동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미주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는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에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13)387-1166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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