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만에 8집 앨범 ‘가요계 제2의 르네상스’ 기대
가수 서태지가 ‘하프 밀리언’ 시대 개막을 노린다.
서태지는 올해 발표할 8집 앨범으로 50만장 판매 기록에 도전한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2장의 싱글과 3장의 DVD 그리고 8집 앨범 등으로 8집 활동기에만 총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태지가 한국 대중 음악계 ‘제2의 르네상스’를 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태지는 2004년 7집 앨범으로 50만장(소속사 집계)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그는 5년 만에 8집 앨범으로 이에 다시 도전한다. 가요계 후배 동방신기가 지난해 4집 앨범으로 50만장의 판매고를 넘었던 터라 가요계 전체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다.
서태지는 8집 앨범으로 최근 그의 음악을 집대성할 계획이다. 이런 상징성으로 팬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기대가 높다. 서태지는 지난해 싱글로 20만장을 팔아치우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내달 초 발표할 두번째 싱글도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50만장 달성이 조심스레 거론되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태지는 이번 앨범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이 투자는 음악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을 높이겠다는 서태지의 의도다. 팬들의 기대 속에 서태지가 8집 앨범으로 한국 대중음악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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