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대 자연 배경 영화같은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 공개
서태지가 두 번째 싱글 <줄리엣>의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최근 호주에서 두 번째 싱글의 타이틀 곡 <줄리엣>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서태지가 <줄리엣>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컨셉트로 촬영했다. 방문지는 호주의 아나 베이, 로열 내셔널 파크, 밤부 록스 등이다. 서태지는 호주의 대 자연 속에서 이국적이고 매력적인 화면을 담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첫 번째 싱글 <모아이>의 뮤직비디오에 8억이라는 제작비를 투자했다.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쥴리엣> 역시 전작인 <모아이> 뮤직비디오에 버금갈 정도로 많은 예산이 소요됐다. 서태지는 <모아이> <틱탁> <휴먼드림> 등 뮤직비디오 제작에만 수 십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한 셈이다.
서태지는 사랑에 관한 주제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서태지의 <줄리엣>은 14,15일 올림픽 홀에서 진행하는 ‘2009 서태지 싱글Ⅱ 발매 기념 공연 WORMHOLE’에서 공개된다.
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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