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BC주민들 26%는 2년 안에 주택구입을 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로얄은행과 입소스리드사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동산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서 BC 주민은 또 “현재가 바이어 마켓”이라고 답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78%의 응답을 기록했다.
한편 케네디언 3명중 2명(65%)은 현재 부동산 시장을 ‘바이어 마켓’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주택구입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10명 중 3명(27%)은 다음 2년 안에 주택을 구입할 의사를 비추어 향후 부동산 경기가 살아 날 가능성을 점쳤다. 그러나 구매조건이 내년 안에 좀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가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금당장 구입하겠다(48%), 와 내년까지 기다려 보겠다(52%)로 양분됐다.
이와 관련 로얄은행 관계자는“지난해 4분기 국내경제가 마이너스성장을 보였다는 최근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이 서서히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증거”라며“앞으로 모기지율이 더 내려가면 주택경기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3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함에 따라 RBC를 비롯한 시중은행들은 우대금리와 모기지율 등을 속속 조정하고 있다.
한편 향후 2년 내에 주택을 구매 하겠다는 설문과 관련해서는 알버타 주민 (35%) 온타리오주민(30%), BC주민(26%) 순으로 응답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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