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홍콩 영화제에 참석한다.
장나라는 영화 <하늘과 바다>의 주연배우 자격으로 23일 홍콩 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장나라는 <하늘과 바다>가 아직 한창 촬영 중이지만 한류스타로서 영화를 알리기 위해 영화제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장나라는 이에 앞서 20일 중국으로 넘어가 현지의 화장품 광고 촬영을 한다. 이 화장품 모델을 한 덕분에 장나라는 북한에 핸드크림을 선물하기도 했다.
장나라는 이후 홍콩영화제에서 중화권 매체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장나라는 이에 앞서 18일 29번째 생일을 맞는다. 장나라의 팬클럽이 연합해 14일 <하늘과 바다>의 김포 세트를 찾아 장나라를 응원할 계획이다.
장나라의 팬클럽은 보통 장나라의 생일마다 파티 등을 개최했다. 하지만 올해는 장나라가 영화 촬영 중이라 촬영지를 찾기로 했다. 장나라의 팬클럽 전국 회장은 최근 팬클럽 공지를 통해 <하늘과 바다>는 흥행과 상관없이 25억명 이상이 볼 영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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