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물에서 손 문지르면
마늘냄새·생선 비린내 ‘싹’
‘살림의 여왕’이 내놓은 제품이라 뭐가 달라도 다르다.
아마 비누제조 회사조차 생각지 못한 음식냄새 제거 바(Martha Stewart Collection Scent Neutralizing ‘Rub Away’ Bar)다. 요리를 끝낸 주부들이 가장 괴로워 하는 것은, 특히 한식을 만들고 나면 아무리 그때그때 씻는다 해도 손에서 나는 마늘이며 파나 양파 냄새는 샤워를 하기 전에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
특히 손님 초대 후라든가, 바쁜 아침 시간 양파나 마늘로 요리를 했다면 정말이지 난감하기 이를 때가 없다. 레몬이나 강력 비누를 동원해 몇번씩 씻어봐도 손끝에 진하게 밴 식재료 냄새를 지우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요리를 할 때마다 샤워를 할 수는 없는 노릇. 이럴 때 부엌 싱크대에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 컬렉션이 선보인 음식냄새 제거 바 하나쯤 구비해 놓으면 좋을 듯 싶다.
마사 스튜어트 컬렉션 중 아이디어 상품만 모아 놓은 ‘Have you tried?’라인 중 하나인 이 제품은 이미 입소문을 타고 미국 주부들 사이에 인기 만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메이시 백화점이 독점 판매하는 마사 스튜어트 컬렉션 중 하나인 이 음식냄새 제거 바는 언뜻 보면 좀 무시무시해 보인다.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돼 처음엔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리 후, 특히 향이 진한 마늘이나 파를 다듬고 썬 다음 이 바를 이용, 따뜻한 물에서 몇번 손에 쓱쓱 문질러 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감쪽같이 냄새가 제거된다.
현재 메이시 웹사이트에 고객만족 제품 수위에 올라 있는 이 제품은 써본 이들 마다 ‘정말 효과가 있는 걸’ 하면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다.
생 마늘을 맨 손으로 깐 다음 이 제품을 사용하면 그 진한 마늘 향까지 싹 없애 준다고 하니 효능 하나만은 확실히 믿어도 좋을 듯 싶다. 채소 외에 생선 비린내와 각종 식재료 냄새 제거에 탁월하다고. 현재 이를 단독 판매하고 있는 메이시 백화점에서 9,99달러짜리를 6.99달러에 판매 하고 있다. www.macy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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