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부품산업 등 침체 요인
▶ 가스 ․ 공공부분 경제활동 증가
캐나다 통계청은 1월 캐나다 국민 총 생산량이 작년 12월 1% 하락에 이어 0.7%가 더 하락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자동차 산업과 연관 부품산업, 도매업, 건설업의 장기 침체가 1월 GDP 감소에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금융, 보험, 교통, 탄광업, 숙박, 요식업 분야 역시 감소 추세가 이어졌다.
반면, 부동산 분야와, 가스 추출 산업, 공공 부분의 경제 활동은 증가했다.
자동차 분야는 미국의 수요가 급감하면서부터 지난 1월 생산량을 줄였다. 이는 2007년 1/4분기 최고치에 40%밖에 안 되는 수치다.
또한, 목재 산업의 악화로 신문용지 제조 산업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 사태가 벌어졌고, 컴퓨터와 전자 제품 산업 역시 둔화되었다.
한편, 건축 자재, 공장 기자재, 전자제품 산업의 감소가 도매업 분야 생산량 감소를 견인했다.
신규 아파트 건설 산업의 침체가 두드러진 반면, 학교 건물 개보수 작업과 신규 교육기관 설립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서, 부동산 중개업과 법과 관련된 서비스 분야의 축소가 두드러졌다.
또한, 은행 서비스와 활동 범위 축소와, 투자신탁 판매의 감소는 금융과 보험 산업 분야의 축소를 야기했다. 특히, 주택 모기지와 단기 사업 대출 분야의 둔화가 두드러졌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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