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여자오픈.액슬론 인비테이셔널 잇달아 개막
봄철 골프 시즌을 맞아 한인 골퍼들이 세계적인 투어프로들을 필라 인근 골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2009년 US 여자오픈과 액슬론 인비테이셔널이 필라 인근 골프장에서 잇따라 열린다.
오는 7월 랭캐스터 사우컨벨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09년 여자오픈대회에는 폴라 크리머를 비롯한 레나드 오초아, 나타리걸비스, 크리스티 커 등 LPGA 무대에서 선두권 경쟁을 벌이는 쟁쟁한 투어프로 골퍼들이 총 집결한다.7월 9일부터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 낭자군단의 총 출격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필라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사우컨벨리C.C에서 개최되는 여자오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박인비 선수를 비롯한 LPGA에서 활약 중인 27명의 한국출신 선수들이 출전한다.박인비의 디팬딩 챔피언 대회로 치러질 이번 대회에서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등 LPGA무대 노장들과 이에 맞선 신예 신지애 오지영 최나연 등 떠오르는 별들 사이에 끈질김과 투지의 샷대
결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골프장의 멤버십을 갖고 있는 정원량씨는 “이번 대회에 한인들이 대거 참가하기 때문에 많은 한인들이 갤러리로 참여해 한국낭자군단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로 나섰다”며 “지난대회에 이어 올해도 한국선수가 챔프에 등극하기를 바란다”고 했다.대회 기간 동안 한인들에게는 특별 할인혜택도 주어진다.4월 30일까지 시한으로 판매되는 할인 입장권은 40-45달러짜리를 한인에게 30달러에 판매키로 했다.
한편 디팬딩 챔피언인 박인비는 5월 11일 사우컨벨리에서 미 전역의 언론사를 대상으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연습 라운딩을 갖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PGA 최경주 선수가 초청된 액슬론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서는 앤서니킴이 초청자로 확정됐다.6월 8일에 열리는 액슬론 인비테이셔널은 필라 출신인 짐 퓨릭 선수가 3명의 골퍼를 초청해서 벌이는 대회로 매년 필라 인근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다.
정원량씨가 오는 7월 랭캐스터 사우컨벨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09년 여자오픈대회에 한인들의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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