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 실업률이 미 전국 평균보다 2% 포인트나 낮다.
텍사스 주 인력위원회(TWC)가 발표한 지난 3월 실업률은 6.7%로 미 전국 평균 8.5%에 비해 1.8% 포인트나 낮았다.
지난 3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텍사스주 실업률은 지난 2월 6.5%에 비해 0.2% 포인트 높았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 4.6%에 비해서는 무려 2.2% 포인트나 증가했다.
비 농업 분야의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주내 3월 실직자는 4만 7,100명, 지난 12개월간 주내 실업자는 10만6,500명, 같은기간 미주내 실업자는 480만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TWC 톰 포켄회장은 “텍사스 주도 미 경기후퇴에 따른 영향을 받고있다”며 “이러한 어려운시기에 TWC는 주민들의 고용확대를 돕는 것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텍사스 주는 무역, 수송 및 설비직이 5,800직, 재정관계에 3,100직, 교육과 건강서비스 분야 300직이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 1년간 주내 직업 증가는 5만9,600직으로 4.7%의 직업증가률을 보였다.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하지 않은 텍사스 주내 도심권 가운데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인곳은 미들랜드로 4.3%, 애머릴로와 러복 4.4%였으며 가장 높은곳은 브라운스빌-할린전이 9.1%, 그뒤를 보몬트-포트 아서(8.8%)가 잇고있다.
반면 주도 오스틴-라운드 록이 6.2%, 휴스턴-슈거랜드-베이타운이 6.5%, 달라스-알링턴-포트워스가 7%, 샌앤토니오 5.9%, 코퍼스 크리스티 6.2%, 킬린-템플-포트후드 5.9%, 엘파소 8.2% 였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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