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37)가 8집의 두 번째 싱글 수록곡 ‘코마(Coma)’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인터넷방송 곰TV를 통해 26일 공개했다.
3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수록곡 ‘코마’는 숭례문 화재를 모티브로 한 곡. 뮤직비디오는 공동묘지를 연상시키는 세트 디자인과 얼굴이 일그러진 기형 인간들의 모습이 서늘한 느낌을 준다.
서태지컴퍼니는 허상에 불과한 인류, 한국의 낯선 풍경, 인간의 무력감, 사회의 무관심을 다뤘다며 뮤직비디오 완성본은 곧 오픈할 메가박스 ‘서태지관’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태지는 6월13일 서울부터 시작할 전국 투어 ‘2009 서태지 밴드 라이브 투어-더 뫼비우스’를 연습을 하고 있으며 이 투어를 통해 8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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