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주, ‘다문화 포용…’ 법안 발표
▶ “다문화주의 장려 · 홍보 나설 것”
벤 스튜어트 BC주 다문화부장관과 데이브 헤이어 연방 다문화부 정무차관(parliamentary secretary)은 다문화포용 및 인종차별주의 철폐 신규 법안을 20일 발표했다.
밴쿠버 다운타운 라운드 하우스 커뮤니티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스튜어트 장관은 “BC주는 다인종 커뮤니티 지원 및 인종차별 예방을 위해 140만 달러를 지원한다”며 “임브레이스BC(EmbraceBC) 신규 정책은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모든 인종을 아우를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헤이어 정무차관은 “BC주정부는 다문화주의를 장려하고 반-인종차별주의를 홍보하는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며 “소수 커뮤니티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인종차별주의 피해자 보호 및 관리감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법안으로 BC주 시민 모두가 다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새로운 이민자들을 환영하며 포용하는 문화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C주정부는 다문화 장려 차원 문화 이벤트 및 행사에 50만 달러를 지원해왔다. 스튜어트 장관은 “앞으로 신규 이민자와 소수민족 및 원주민들도 정책에 적극 포함시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영신 기자 vancouver@koreat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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