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간 상생과 공영으로 더불어 살고 함께 번영하자”
장득순 민주평통 사무처 통일 정책 자문국장으로부터 민주평통기를 전달 받은 김수명 휴스턴 14기 평통 협의회장 겸 휴스턴 한인회장
남북간 교류와 협력안에서 상생과 공영으로 더불어 살고 함께 번영을 기본 정책 방향으로 하는 제 14기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 출범식이 9일 쉐라톤 브룩 할로우 호텔에서 조윤수 휴스턴 총영사 김영호 민주평통 북미주 부의장, 장득순 민주평통 사무처 통일 정책 자문국장등 중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장득순 통일 정책 자문국장의 평통기 전달과 조윤수 휴스턴 총영사가 14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 이명박 대통령의 제14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수명 평통 휴스턴 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에게 “한국 정부의 ‘상생과 공영’을 바탕으로한 남북 통일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유지들과 함께하는 평통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조윤수 총영사는 축사에서 2000년대 초반 독일 베를린 대사관 근무시절 독일의 통일 후유증을 지켜보며 통일의 길이 결코 쉽지 않음을 실감했다”며 “통일 문제에 있어 시행착오를 두려워 해서는 안되며 특히 한인 1.5세와 2세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민주평통 북미 부의장은 “이명박 정부의 통일 정책은 지난 6월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합의된것처럼 북의 전술에 끌려다니는것이 아니라 확고한 한미간 신뢰와 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 ‘한반도 비핵화’를 구축하고 2,000만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개선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탈북자 한국내 정착 지원 사업등을 적극 지원하고, 남북간 경색 국면이 종식되면 이명박 정부의 핵심 정책 산업인 ‘저탄소 녹색 산업’을 북한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제 14기 민주평통 출범식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남북 통일을 위해 한국 사회내 소모적’남남 갈등’을 극복하고 정치 분야에 있어 분열과 갈등의 ‘대결의 장’이 아닌 마’’대화의 장’을 창출하자고 호소했다.
한국의 민주 평통 사무처에서 방문한 장득순 통일 정책 자문국장은 이명박 정부의 ‘민주평통 현황 및 상생 공영 정책’에 대해 자문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임원선임에서 수석 부회장에는 곽인환 휴스턴 한인회 부회장이, 부회장에는 이부령 Prairie A&M대학교 학장과 윤승남위원이 선출됐으며 어스틴의 이병인 위원과 샌안토니오의 하상언 위원 휴스턴의 송규영 위원은 감사로 선임됐다. 한편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서계훈, 이재근, 강경준전회장등 전직 휴스턴 한인회장들과 윤택상 전 평통회장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으나 손창현 13기 회장과 헬랜장 부회장등 13기 중요 임원들은 불참했다.
<휴스턴지사=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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