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캐나다 7월국내총생산(GDP)가 ‘정체’ 된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계속 발표돼 경기침체가 끝나고 있다는 낙관론이 대세였던 시장은 이번 발표에 크게 실망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달 30일 7월 GDP이 변동이 없었다고 공개했다. 6월 GDP는 0.1% 상승을 기록했었다.
경제의 반등을 예상하던 전문가들은 이날 큰 충격에 빠졌다. 전문가들은7월 GDP가 0.5~0.7% 상승할 것을 전망했었다.
BMO 더글라스 포트는 큰충격이다며 특히 시장 낙관론자들의 실망이 클 것이다고 말했다.
포트는 정책 관계자들은 경제 회복 시점과 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수치만으로 경기회복을 속단할 수 없다며 신중한 정책 판단을 주문했다.
에린 와이어 노동 경제 전문가는 단순히 수치만으로 경기침체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는 캐나다 중앙은행의3/4분기(7,8,9월) 1.3% 성장 예측과 큰 차이가 있어 수치의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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