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加무역 중심무대 ‘탈바꿈’
▶ 하퍼 총리, 한국, 중국 등과 유대
캐나다 경제의 성장동력이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이동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지난 14-15일에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스티븐 하퍼 총리는 지금까지 캐나다경제는 대서양 무역을 통해 성장했으나, 향후 캐나다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 태평양 국가들과의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퍼 총리는 태평양 연안 국가는 가장 빨리 그리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다며 중국, 한국 등 태평양 국가와의 유대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퍼는 캐나다는 세계 경제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세계 각국과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작년 APEC정상회담 이후 캐나다는 보호주의 무역을 막고, 경제 구조를 개혁하며, 세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퍼는 또 각국 정상은 세계 기후 변화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로 합의했다며 비록 조기에 국제 협상이 맺어지기는 힘들겠지만 지속적인 진전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하퍼는 캐나다는 내년 한국과 공동 개최하는 G20 정상회담에서 좀 더 진전된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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