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아트(Junk Art)가 뜨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버리기 아까운 폐품(잡동사니)을 소재로 제작한 미술작품. 폐품이라는 말에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작품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손수 제작한 단 하나뿐인 예술작품이 집안에서 새롭게 빛을 발한다. 새것만 쫓는 요즘, 손때 묻은 옛것을 고풍스런 앤틱작품으로 만드는가 하면 누구도 생각지 못한 잡동사니가 멋진 조명으로 태어난다. 집안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독특한 소재의 작품을 소개한다.
#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조명 (140~450달러)
어린 시절 연을 날리던 연줄, 음악연주에 힘쓰던 악기, 수명을 다한 트랜지스터 앰프, 공을 들여 썼던 붓까지 조금만 공을 들이면 멋진 램프로 집안 곳곳을 장식할 수 있다.
# 예쁜 테이블로 새로 태어난 한옥 문짝(1,800~4,000달러)
시골마을 버려진 문짝을 거실에 걸어 두는 이가 있을 만큼 한옥 문짝이 인기다.
# 낡은 수레와 쇳물주걱이 촛대 장식에 그만
거실이나 화장실에 촛불을 켜 놓을 때 기능성뿐만 아니라 예술성까지 살릴 수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롭게 생각하는 창의성을, 나이 든 이에게는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멋스러움을 선사한다.
# 수납장으로 거듭난 빈티지 철제 (600~1,200달러)
빈티지 느낌을 살려 버려진 철제를 재구성했다. 산업가구 느낌과 목재를 접목해 부드러움을 가미. 집안이나 사무실 한쪽에 두면 시간이 지날수록 은은한 무게감을 느끼게 해준다.
<도움 : DU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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