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리비전쇼 ‘섹스 앤더 시티’의 수석 작가 겸 에디터인 리즈 투실로는 종종 뉴욕의 소호(Soho)거리를 거닐며 접한 생활집기들을 그의 글에 담는다. TV쇼에서 보게 되는 아기자기 소품은 그녀의 산 경험 속에 배어 나온 것. 혼자 살면서도 음식요리와 오래된 친구와의 교감을 잃지 않는 그는 “살면서 우리의 삶을 의미있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거리를 걸을 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예쁘고 아기자기한 생활용품을 집안에 들일 수 있다. 뉴욕타임스를 통해 그녀가 추천하는 소품, 낭만과 이야기가 있는 생활용품을 알아본다.
# 소파 & 침대 겸용 가구
- 손님이 찾아 올 때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침대 겸 소파. 천연 직물이나 가죽 제품 중 선택을 할 수 있다.
4,090달러. (212)673-7106 moltenidada.com
# 퀴지나트 이지팝콘 제조기
-집안에서 DVD 감상은 물론 각종 게임경기가 있을 때 가족 또는 친구들끼리 먹을 수 있는 간식 제조기. 기호에 따라 버터나 설탕을 넣으면 더 맛있다.
59.95달러. (800)243-0852 surlatable.com
# 티벳 스타일 쿠션
- 염소의 부드러운 털로 만들어진 쿠션. 등받이 용이나 허전한 품을 채워줄 수 있는 소품.
300달러. (212)925-6200 calypso-celle.com
# 알루미늄 중국음식 전용 용기
- 갑자기 찾아온 반가운 손님을 맞을 때 바로 사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중국음식. 예쁜 전용용기로 옮겨 먹는다면 고급식당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66달러. (707)996-7956 zippergifts.com
# 이동용 실내외 난로
- 추운 겨울, 쌀쌀한 저녁 야외 마당에서 커피 한 잔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울 때 분위기 띄우는 이동용 난로. 거실 안 분위기 메이커로도 금상첨화.
899달러. (800)654-1704 realflame.com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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