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헤롤드 변)가 한인 저소득층 10명을 대상으로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의 도움을 받아 내달 12일 무료 치과 클리닉을 실시한다.
무료 치과 클리닉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클리닝, 치아 뽑는 것, 때우는 것으로 한인들은 이중 한 개만 선택해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충치가 3개가 있어 뽑아야 하거나 때워야 할 경우, 치아 하나에 대해 때우거나 뽑는 것 등 하나의 서비스만 요청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훼어팩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치과 무보험자로 가구당 소득이 연방 빈곤선 월소득 200%를 넘지 않아야 한다.
연방 빈곤선 200%는 1인은 1,805달러, 2인은 2,429달러, 3인은 3,052달러, 4인은 3,675달러, 5인은 4,299달러.
신청 대상에 해당하는 사람은 19일(금) 오전 9시부터 봉사센터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하고 26일(목) 오후 2시 봉사센터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야 한다. 19일 오전 9시 이전에는 접수를 받지 않는다.
접수 확인 후 오리엔테이션 참석시 필요한 서류는 운전면허증 등 거주지 증명서와 세금보고서 및 복용하고 있는 약 리스트.
예약을 마친 한인들은 내달 12일(금) 낮 10시 30분 스프링필드 소재 노바(NOVA) 메디컬 에듀케이션 센터에서 무료 치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봉사센터의 조경옥 담당자는 “봉사센터가 훼어팩스 카운티로부터 무료 치과 클리닉으로 할당받은 수가 10명이기 때문에 바로 예약이 마감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예약 (703) 354-6345,
7700 Little River Tnpk #406,
Annandale VA2200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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