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나 생일, 환갑 등 흥겨운 가족 행사를 풍선 데코레이션으로 더욱 풍성하게 하세요”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풍선 아트 강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강좌는 3개월 코스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초급, 중급, 전문가 반으로 나눠 꽃 모양 장식은 물론 나비와 강아지 등 각종 동물 모양, 신랑, 신부, 아빠, 엄마 등 인물 모양과 대형 아치 장식까지 다양한 풍선 아트를 가르친다.
한국의 풍선 아트 전문학원에서 전문가 과정을 마친 박성수 강사는 “풍선 데코레이션은 배우는 즉시 집이나 행사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 큰 인기”라며 “아이들은 물론 양로원이나 교회 등 사람들을 많이 접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는 주부들은 물론 교회 장식 관계자들과 선교사, 심지어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 등도 참여하는 등 풍선 데코레이션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풍선 데코레이션을 배우고 아프리카로 간 한 선교사는 선교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해왔으며 우울증이 있는 한 여성 수강생은 직접 배우면서 집중력도 좋아지고 심리적으로도 안정돼 배우길 잘 했다고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풍선 데코레이션 수강생들은 자신의 가정에서는 물론 이웃들로부터도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1기 과정을 마친 한 여성은 “자녀 생일이나 부모님 환갑 등 집안의 큰 행사가 있을 때 풍선 데코레이션으로 한껏 분위기를 띄우면 가족들이 너무 좋아 한다”며 “솜씨가 알려지면서 초대하는 집들도 많아져 높아진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수 강사는 홈페이지(partyballoontree.com)를 통해 풍선 데코레이션을 알리는 한편 조만간 동우회도 발족할 계획이다.
2기 풍선 데코레이션 강좌는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수강료는 한달에 100달러(재료비 별도).
문의(703)941-8001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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