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 미국 성장률 3.1% ... 기업수익 24% 증가”
▶ 취업자 1분기 월 5만명, 2분기 10만명 늘어
미국의 경기회복 국면이 향후 2년간 견고한 양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용증가세는 미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22일 밝혔다.
NABE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미국내 각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의 경기예측 전문가 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기업부문의 성장과 다소 미약하나마 고용증가가 이뤄지면서 앞으로 2년간 견조한 경기확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분기별로 설문조사를 통해 경제전망을 내놓는 NABE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2010년 및 2011년 경제성장률을 3.2%로 예상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3.1%로 약간 낮춰 잡았다.
NABE는 당초 예상했던 대로 올해 1분기에 취업자 수가 실직자 수를 능가하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실업률은 내년에도 9%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취업자 수는 1분기중 월평균 5만명씩 늘어나고 이후 연말까지는 월평균 10만3천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현재 9.7%인 실업률은 올해 4분기 중에 9.6%로 미세하게 낮아져 거의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MABE는 밝혔다.
NABE는 가계의 채무조정이 계속됨에 따라 소비지출은 올해 2.2%에 이어 내년 2.8% 증가할 여전히 더딘 회복세가 예상되며 그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도 억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택가격은 올해와 내년 중 각각 1.6%, 2.6% 오르면서 물가상승률을 약간 웃도는 정도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의 수익은 향후 2년간 24% 증가해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가 예상되는 분야라고 NABE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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