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안드레아 한국학교(교장 최규용 교수) 주최 무료대학 진학 세미나가 21일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메릴랜드대학 곽준명 교수(세포생물 및 분자유전학과)가 ‘생물학자가 하는 일: 식물체는 어떻게 가뭄을 느끼고 극복하는가’, 레오날드 김 내셔날 사이언스 아카데미 수석 정보관이 ‘정보공학이 미래다’ 를 주제로 강연했다.
곽 교수는 현재 그의 연구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식물세포 내에서의 전달체계에 대해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곽 교수는 “식물세포들이 외부의 자극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이해함으로서 단백질 조작 등의 생물학적 기법을 개발하여 가뭄에 잘 견딜 수 있는 식물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오날드 김 수석정보관은 “인터넷은 27년 전 미 국방성의 필요에 의해 등장한 후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매일 큰 영향을 미치며 진화하고 있다”며 “과거에 특정한 사람이나 그룹에 국한된 많은 지식들이 이제는 정보기술의 발달로 모든 사람이 인터넷을 통하여 쉽게 접근하게 됨으로써 19세기의 산업혁명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거대한 정보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정보관은 “학생들이 시대의 변화를 인식하고 기본적인 수학, 과학, 영어교육을 철저히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규용 교장은 “세미나는 고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첨단 과학과 기술뿐만 아니라 의학, 경영학의 최근 경향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며 “레오날드 김의 정보공학 세미나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정보혁명의 실상과 앞으로 예상되는 변화에 대해 깊은 통찰을 주는 아주 훌륭한 강좌였다”고 밝혔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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