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 아시안부동산협, 워싱턴서 4.5일 컨퍼런스
제 2회 소수계 부동산 정책 컨퍼런스가 4일과 5일 양일간 워싱턴DC에서 열린다.
전미 아시안 부동산협회(회장 짐 박)가 히스패닉 부동산협회, 흑인 부동산 브로커 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컨퍼런스는 DC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되며 ‘소수계의 내 집 장만하기’ 등의 주제를 다룬다.
송 허친스 아시안부동산협회 DC지부 회장은 “지난해는 아시안부동산협회와 히스패닉 부동산협회가 공동 개최했는데 올해는 흑인 부동산 브로커 협회가 가세했다”면서 “한인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 행사 참여를 통해 부동산 시장 동향을 파악함과 동시에 네트워크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제 1회 소수계 부동산 정책 컨퍼런스는 지난해 3월 DC에서 열렸으며 480여명이 참석했다.
4일 오후 1-2시 15분에는 개막식이 열리며 FDIC(연방예금관리보험공사)의 쉴라 블레어 이사장이 주택 시장, FHA(연방주택청)의 데이빗 스티븐스 국장, 전미 아시안 부동산협회, 히스패닉 부동산협회, 전미 부동산 브로커협회 대표들이 연설한다.
5일 오전 9시에는 아시안, 히스패닉, 흑인협회에서 소수계 커뮤니티에서 내 집 장만을 늘리고 차압 방지책과 관련된 정책 권고안을 발표한다.
5일 낮 12시15분-1시30분 열리는 런천에는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하원 아태계 코커스 의장)과 존 트래스비나 주택개발부(HUD) 주택 차관보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
5일 오전 9시15분-10시30분에 열리는 ‘연방 주택 정책’ 포럼에는 바니 프랭크 연방 하원 재정 위원장, 10시5분-12시 열리는 ‘경제 전망’ 포럼에는 전미 부동산 협회의 경제학자 로렌스 윤이 참석한다.
5일 오후 6시30분부터는 갤라 리셉션이 열린다.
최태은 워싱턴한인부동산협회 이사(NVAR 코리안 포럼 의장)는 “소수계 부동산 컨퍼런스에는 미 전국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부동산 에이전트, 브로커, 변호사, 융자인 등이 모인다”면서 “이들과의 네트워킹과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미 아시안부동산협회는 2003년 한인 짐 박 씨에 의해 발족됐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1만5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문의 (310)914-5000 조애나 우,
www.areas.org,
장소 1150 22nd Street, N.W.
Washington DC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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