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EI) 수령자가 4달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은 24일 1월 실업급여 수령자가 전 달에 비해 4만4천700명 감소한 69만 8천8백명이라고 밝혔다.
실업급여 수령 감소는 대부분의 주에서 나타났으며, 특히 온타리오, 알버타, 브리티시 콜롬비아, 퀘벡 등에서 눈에 띄게 줄었다.
BC주는 실업급여 수령자는 작년 12월8만7천580명이었던 것이, 지난 1월 8만1천480명으로 7.0%(6천100명)이 줄어 줄었다. 그러나 작년 1월과 비교하면 36%(2만1천550명)이 늘어났다. BC주는 작년 6월부터 금융, 보험, 부동산 등에서 일자리가 창출됐다.
온타리오주의 실업급여 수령자는 지난달 보다 2만2천명 줄어든 22만7천400명이었다. 온타리오는 작년 6월부터 5만9천2백명이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온타리오는 과학기술, 금융, 보험, 부동산, 교육, 제조업, 건설 등에서 일자리가 늘어났다.
퀘벡주 실업급여 수령자 역시 19만3천900명으로 2천800명 줄어 4달 연속 하락했다. 작년 6월이후 실업급여 수령자는 1만6천1백명 줄었다. 퀘벡주는 금융, 보험, 부동산, 소도매업, 공공분야 등에서 일자리가 늘었다.
정기 실업급여 수령자를 작년과 비교하면 여자가 남자보다 더욱 빠르게 수령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자는 20.6%늘어난 반면, 남자는 12.8%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55세 이상 노령층의 실업급여 수령이 늘어났다. 노령층 실업급여 수령은 21.9% 늘어난 16만4천8백명이었다. 특히 여성 노령층의 증가가 두드러져, 여성 노령층의 실업급여 수령이 29.0% 늘어난 반면, 남성은 18.7% 증가했다.
/info@i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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