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선발 계획이 발표됐다.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서덕모)은 24일 장학생 선발요강을 발표하고, 지원자는 6월15일까지 지원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해 달라고 부탁했다.
장학금은 미국 또는 캐나다 소재 대학에 재학하는 한국계 대학(원) 학생으로 부모 중 한 분 또는 두분 모두 한국계인 동포학생, 유학생, 미국이나 캐나다에 입양된 동포학생으로 학업성적이 GPA 3.5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또 지원일 기준 정규4년제 대학 및 대학원에서Full-time으로 학위과정을 이수중인 학생으로 직전 1년 성적(2009 가을학기, 2010 봄학기)을 제출해야 한다.
선발인원은 일반과정 110명, 전문과정(의학, 법학, 경영) 12명, 예능계(음악, 미술) 12명, 특별장학생(장애학생등) 6명 등 140명이며 1인당 1천 달러가 지급된다.
지원절차는, 모집요강을 주밴쿠버총영사관 웹사이트(can-vancouver.mofat.go.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아 6월15일까지 주밴쿠버총영사관으로 제출(방문, 우편제출 가능)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은 학교성적(GPA), 추천서, 에세이, 이력서(입상실적, 특별활동, Leadership 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지원자들은 반드시 직전 1년의 대학(원)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다만 전문과정 및 예능계 장학생의 경우 주미대사관 교육관실로 지원서류 제출해야 한다.
한편 동 장학기금 수혜는 1회로 제한되며, 총영사관은 밴쿠버 관할지역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지원자에 한해서만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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