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콤달콤한 맛 일품… 아이스크림 곁들여 서브
골든 딜리셔스 갈라 적당
사과 시즌이다. 작은 크기의 사과 한 봉지 사다가 소담스럽게 담아놓으면 꽃만큼이나 예쁘다.
우리 입맛에 제일 맛있는 사과는 후지종이지만 크기가 더 작으면서 껍질째 베어 먹기에 좋은 사과 종류도 많이 있다. 골든 딜리셔스(Golden Delicious)는 그야말로 다용도 사과로 새콤하고 단맛의 밸런스가 잘 맞으며 껍질도 부드럽다. 갈라(Gala)는 스낵용으로 먹어도 좋고 애플 소스 만들기에도 가장 좋다. 그래니 스미스(Granny Smith)는 단단한 질감에 신맛이 도드라져 절로 군침이 돌게 하는데 사과 종류중 가장 저장기간이 길다.
레드 딜리셔스(Red Delicious)는 새빨간 껍질이 매혹적이지만 육질이 퍼석하고 신맛이 없고 익힌 요리에는 적합하지 않다. 제철 맞은 사과로 애플 케이크 한번 구워보자.
▲재료-단단한 사과 4개, 시나몬 3큰술, 설탕 1½컵+설탕 4큰술, 레몬 ½개 분량의 주스, 밀가루 3컵, 베이킹파우더 1큰술, 소금 1/2작은술, 달걀 4개, 바닐라 1큰술, 베지터블오일 1컵, 애플소스½컵.
▲만들기
1. 오븐을 350도로 예열해둔다.
2. 라운드 팬이나 번들 팬에 버터를 칠해둔다.
3.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도려내어 1/3인치 정도의 두께로 잘라서 보울에 담고 시나몬, 설탕 4큰술, 레몬주스와 버무려둔다.
4. 보울에 밀가루, 소금과 베이킹파우더를 잘 섞어둔다.
5. 큰 보울에 달걀, 설탕과 오일을 넣어 핸드 믹서를 이용해 잘 섞어주고 바닐라를 섞는다.
6. 5에 4의 1/3과 애플소스를 넣어 덩어리지지 않게 잘 섞고, 또 1/3정도의 4를 넣어 잘 섞은 후 나머지를 모두 넣어 섞는다. 덩어리가 없도록 잘 섞어야한다.
7. 6을 준비된 팬에 부어 오븐에 넣고 60-70분 정도 구워낸다.
8. 15분 정도 식힌 후 파우더슈거를 뿌리거나 아이스크림을 곁들여 서브한다.
<이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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