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요동우회(회장 신헬렌)가 23일 랜돌프 힐 너싱홈을 찾아 노래로 노인들의 향수를 달래줬다. 이 너싱홈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 30여명은 이날 ‘해조곡’ ‘추억의 소야곡’ ‘울어라 문풍지야’ ‘하룻밤 풋사랑’ 등 가요동우회 회원들이 불러주는 흘러간 노래를 두시간 가량 따라 부르면서 옛시절을 회상했다. 일부 한인노인들은 휠체어에 앉은 자세에서 손을 내밀면서 가요동우회 회원들의 손을 잡아 보려했고 모든 회원들은 일일이 노인들의 손을 어루만져주며 다시 올 것을 약속했다. 신헬렌 회장은 “봉사를 하고 나니 너무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면서 “어떤 노인들은 10년은 젊어졌다고 좋아하고 어떤 노인들은 울면서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가요동우회에서는 신헬렌, 박용익, 양인석, 이선길, 김흥자, 강이화, 안승인 내외 등 8명의 회원이 참석 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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