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예비역 육군대장(90.사진)이 미 국방대학재단 초청으로 내달 3일 워싱턴을 방문한다.
백선엽 예비역 대장은 내달 4일(목) 낮 11시30분-12시30분 DC 포트 맥네어(Ft. McNair) 소재 국방대학 아브라함 링컨 홀 빌딩 64에서 자신의 저서를 국방대학 도서관에 기증하는 기증식과 함께 특별 강연을 갖는다.
이병희 재향군인회 미 동부회장은 “백선엽 장군은 90세 고령으로서 앞으로 만남의 기회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 “이번 행사에 향군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백선엽 예비역 대장은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주역으로 1950년 한국 전쟁에 대한민국 국군 장군으로 전쟁에 참전하여 많은 공을 세웠다. 예편 후에는 대만·프랑스·캐나다 대사 등의 외교관을 지냈다.
참석자는 전화 예약(202-685-2528)이 필요.
문의 (410)772-0476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