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이은애)이 31일 제3차 임원, 이사, 자문, 고문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 소개 및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래옥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재단은 오는 19~20일 타이슨스 코너 쉐라톤 호텔에서 열리는 제5회 미주한인재단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에 대해 논의하고 재단 기(旗)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정세권 한인재단 전국총회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자랑스런 한인상과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자를 각각 3명씩 선정,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19일 낮에는 백악관을 방문, 브리핑을 받게 될 예정인 만큼 방문 희망자는 등록 카드를 작성, 조속히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행사 이틀째 열리는 차세대리더십 컨퍼런스에는 장학금 수여식이 예정돼 있다”며 “기조 연설에는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이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애 회장은 또 직접 디자인해 만든 미주한인재단-워싱턴 기(旗)를 선보이며 디자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권석찬 신임 고문을 비롯해 박은영, 차재우, 박천재, 김동화, 임영환, 이명자, 박희영씨 등 신임 이사들이 소개됐다.
재단은 9월30일 현재 총수입 및 이월금 1만7,654달러, 총지출 1만1,195달러, 현재 잔고 7,945달러의 일반 회계와 대한제국 초대 주미공사관 건물매입 기금 8만2,881.89달러의 재무 보고를 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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