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일)부터 대한항공의 워싱턴-인천 노선의 출발, 도착 시간이 변경된다. 이번 운항시간 조정은 일광 절약시간제(Summer Daylight Saving Time)가 해제되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7일부터 덜레스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 094편의 시간은 오후 12시 50분에서 오전 11시 50분으로 한 시간 빨라진다. 덜레스 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 093편의 시간 역시 한 시간 빨라진 오전 9시50분으로 당겨진다. 그러나 인천공항에서의 출발과 도착 시간은 변경이 없다. 조앤 김 워싱턴 지점장은 “서머타임이 해제되면서 운항시간이 바뀌는 만큼 한국에 가는 분들이나 공항에서 손님들을 맞는 분들은 출도착 시간을 유의해 착오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한항공의 자세한 운항정보는 홈페이지 www.koreanair.com이나 미주지역 예약센터 1-800-438-5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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