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학업과 숙제를 도와주는 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김재동 목사) 방과후 학교와 주말 학교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세션 메릴랜드 캠퍼스의 방과후 학교는 9일(화)부터 1월2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4시~1시, 주말학교는 13일(토) 시작돼 내년 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진행된다. 참가비는 180달러.
버지니아 캠퍼스의 방과후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실시되며 수업료는 200달러.
3~1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락빌 소재 청소년재단 교육관(메릴랜드), 서울 장로교회(버지니아)에서 실시된다. 학급은 10명 내외의 스몰 클래스로 구성된다.
학교 수업 및 과제물에 대한 실질적인 지도와 더불어 영어 학습(단어, 읽기 및 쓰기) 향상을 위한 클래스들이 오픈되어 있으며 교사진은 대부분 교사 자격증 소지자, 현직 혹은 전직 공사립 학교 교사, 그리고 영어, 수학을 전공한 전문가들로 짜여져 있다. 수업은 어려운 과제나 수업에 대해 물어보는 ‘스쿨 홈웍 타임’과 주교재를 사용하여 영어나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는 ‘메인 텍스트북 타임’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재단 이경희 교육 디렉터는 “미국 교육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업과 과제물을 도와주느라 애를 먹는 경우를 많이 본다”며 “학교 홈웍이나 학습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이라면 방문 약속 후 학업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등록지원서는 청소년재단 웹사이트(www.wyfcenter.org)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240)912-6759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