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 사상연구회(회장 신대식 목사, 이하 함사연)는 지난달 31일 한국 현대사의 민주화운동에 큰 영향을 끼친 함석헌 선생의 ‘씨알의 소리’를 되새기는 모임을 가졌다.
애난데일감리교회에서 가진 이날 모임에서 신대식 회장은 “우리 한인 이민자들이 함석헌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각자가 씨알, 즉 그래스루트로서 미국의 한인 이민사회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김낙영 시인은 “이명박 정부는 오랜 투쟁을 통해 이룩한 남북 화해협력 시대를 역류하는 남북 대결정책을 중단하고 민족을 하나로 끌어안는 방향으로 정책전환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인이민 사회의 시대적 소명은 바로 남북의 화해에 기여하는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함사연은 11월부터 매월 마지막 일요일 오후 4시30분 애난데일연합감리교회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했다.
장소 Annandale United
Methodist Church
6935 Columbia Pike
Annandale, VA 22003
문의
이선명 (410)90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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