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과학기술자들의 인적 정보를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로 통합하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 인명록(Members Directory)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김재훈)가 추진 중인 인명록 발간은 온라인으로 접수중이며 미국내 한인 과학기술 의학 분야 전공 대학생과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 포스트닥 과정자, 학사 이상의 과학기술계 종사자 및 은퇴 과학기술자 등이 포함된다.
김재훈 회장은 “지난 달 인명록 추진 발표 이후 한 달 동안 신규가입과 갱신을 포함해 수백명의 회원이 추가됐다”면서 “접수가 마감되는 12월 말까지 더 많은 과학기술자와 전문인, 전공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누적회원 1만 명의 인적 정보를 다시 업데이트하고 유학생들과 2세 과학기술자, 이민초기 과학기술 분야에 헌신했던 은퇴자들의 정보를 총 집결한다면 과학기술 발전이 곧 국부(國富)인 시대에 모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 측은 최초의 재미한인과학기술자 데이터베이스가 될 이번 인명록이 과학기술자와 전공생들의 네트워크는 물론, 한·미 양국의 과학기술협력과 한국의 우수 과학기술두뇌 유치를 위한 귀중한 자산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명록 등재 희망자는 웹사이트 (hq.ksea.org/directory) 접속 후 KSEA 멤버로 가입한 다음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등록 절차를 밟으면 된다.
문의 (703)748-1221
또는 sejong@ ksea.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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