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장재옥씨를 초청한‘시니어들을 위한 영양 요리 강습’이 8일 애난데일의 북버지니아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해롤드 변) 시니어 아카데미 초청요리강습에서는 소화기가 약해진 노인들을 위한 흑미죽과 꿀가루 씨앗죽, 고구마 감자 콘 죽과 간단한 영양 마늘 요리, 씨앗 쌈장, 천사채 요리법이 소개됐다.
장 씨는 “몇 달 전 아내와 사별 후 혼자 살고 있다는 어르신이 전화를 해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죽 요리를 가르쳐 달라고 해서 알려준 적이 있다”면서 “소화기능이 약해진 노인들을 위해 영양가 있으면서도 맛있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봉사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요리 특강이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씨의 요리 특강은 시니어 아카데미 센터빌 분교(온마을 장로교회)에서도 내달 1일(수) 오전 10시 실시된다.
지난해 한국일보 주최 ‘세계 한식요리 경연축제’ 미국 홍보대사 및 뉴욕 한국일보 주최 한식 경연대회 심사위원에 위촉된 장 씨는 내년 봄 ‘우리 요리 이야기’ 4권을 발간할 예정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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