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H 한인과학자협 심포지엄...연구논문 발표
국립 보건원 한인과학자협회(NIH-KSA, 회장 명경재)가 주최한 ‘바이오 사이언스 & 엔지니어링 심포지엄’이 지난 6일 성황리에 열렸다.
베데스다 소재 NIH(국립보건원) 냇쳐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의학과 생물학 등 바이오 사이언스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과학자와 공학도 등 160여명이 참석,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심포지엄은 임종식 박사(NIH 은퇴)와 이승원 박사(메릴랜드대)의 키노트 렉처(Keynote lecture)로 시작돼 총 11명의 기조 연구발표에 이어 44명의 포스터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박사의 기부금으로 올해 처음 제정된 ‘젊은 과학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은 장수완 박사(National Cancer Institute)와 강창수 박사(National Institute on Deaf ness and other Communication Disorder)가 공동수상했다.
44명의 포스터 프레젠테이션 발표자 중에서 박동훈 박사(메릴랜드대), 김정환 박사(National Cancer Institute), 이규영 박사( National Human Genome Research Institute) 등 3명이 ‘포스터 어워드’를 수상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울 아산메디컬센터와 한국계 회사인 매크로젠(Macrogen) 등 7개 벤더가 참가했다.
한국에 새로운 연구형 병원을 지향하는 서울아산병원의 최은경 박사는 연구소 소개와 앞으로의 한인과학자 영입계획 등을 밝혔으며 KUSCO 소장인 김종덕 박사는 KUSCO의 미션과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했다.
명경재 회장은 “참여자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앞으로 과학의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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