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해롤드 변) 주최, ‘건강검진의 날’ 메릴랜드 지역 행사가 지난 6일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 한인침례교회에서 열렸다.
지난 달 30일 버지니아 행사에 이어 메릴랜드에서 실시된 행사에는 한인은 물론 다수의 타인종들도 찾아와 내과, 종양, 척추신경, 한방, 산부인과 등의 한인 전문의들로부터 검진을 받았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전립선암, 체지방, 간기능, B형 간염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 각종 검사는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에 제공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 기관인 AAHI(Asian American Health Initiative)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 무료 골다공증 검사에는 70여 명의 한인 여성들이 참가했다. 또 워싱턴 B형 간염예방재단이 후원한 B형 간염검사도 처음 시행됐다
조지영 사무총장은 “올해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 모두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 증가 현실을 대변하듯 혈액검사 참가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각종 건강 검진 외에 무보험자들을 위한 의료보험 안내와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의 각종 사회보장 프로그램을 설명해주는 시간도 곁들여졌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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