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가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구세군 워싱턴한인교회(사관 다니엘 최)는 12일 애난데일을 비롯한 워싱턴 일원에 자선냄비를 설치, 내달 24일까지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자선냄비가 설치된 곳은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K마트, 세이프웨이, 랜드막 몰내 메이시 백화점, 밴던스트릿의 세이프웨이와 DC의 세이프웨이, 맥클린의 자이안트,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의 세이프웨이 등이며, 애난데일, 실버스프링, DC내 자이언트 등에는 추수감사절 주간에 설치된다.
모금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30분-오후 7시 실시된다.
다니엘 최 사관은 “올해 구세군한인교회 목표액은 9만달러”라며 “모금된 기금은 청소년 여름캠프, 연말 독거노인 돕기, 불우 이웃을 위한 유틸리티 지원 등 구제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사관은 “경기가 어려워서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나누는 손길이 더욱 복을 받는다는 말이 있듯이 불우 이웃을 돕는 구세군 행사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세군 한인교회는 우편으로도 성금을 접수하고 있다.
성금 보낼 곳: 6001 Tower Ct.,
Alexsandria, VA 22034
문의 (571)259-9563 다니엘 최 사관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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