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베테런스 데이를 맞아 워싱턴 일원 향군 단체들이 뉴욕 맨해턴에서 열린 퍼레이드에 참가, 한미 우호증진에 힘을 보탰다.
한국전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워싱턴 지역에서 미주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총연합회(회장 정종만.사진 위), 미주베트남참전유공전우총연합회(회장 한창욱.사진 아래), 한국전참전유공전우회(회장 이태하) 등 3개 단체를 비롯해 뉴욕 일원 한인 향군단체에서 200여명이 참가했다.
메디슨 파크에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데이빗 패터슨 뉴욕주지사,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찰스 랭글 연방 하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영목 뉴욕총영사가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메시지를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60년전 한국전쟁 발발 당시 동방의 작은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쳐 싸운 180만 명의 미군들의 희생 덕분에 이제 한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엥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됐다”며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또 한국 정부에서 파견한 한국전참전용사대표단 30명을 포함, 취타대와 풍물패 등이 참가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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