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과 12월은 땡스기빙과 크리스마스가 있어 일년 중 어느 때보다 더 바쁘고 정신없이 지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흩어져 지내던 가족과 친지들이 한 곳에 모이게 되니 기쁘고 설레는 날임엔 틀림없지만 주부들은 “올해엔 또 무슨 음식을 하나” 하는 고민을 먼저 하게 되지요.
오늘 소개하는 샐러드는 평소 양식으로 식탁을 준비할 때도 인기 만점이지만 오렌지와 피칸, 크랜베리가 들어 있어 땡스기빙과 크리스마스에 특히 잘 어울리는 샐러드입니다. 재료가 조금 생소할 수 있을 것 같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재료>
스프링믹스 1팩, 오렌지 3개, 피칸 ¾컵(예열된 350도 오븐에 5~7분간 굽는다), 말린 크랜베리 ½컵
<드레싱>
샴페인 비니거 ⅓컵, 카놀라오일 또는 포도씨 오일 1컵, 디종머스터드(Dijon mustard) 2ts, 소금 ¾ts , 설탕 1½T
<만들기>
1.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잘 섞어 냉장 보관한다.
2. 스프링믹스는 얼음물에 담갔다 꺼내 샐러드 스피너에 넣어 물기를 제거한 후 냉장 보관한다.
2. 오렌지는 속살이 보이도록 칼로 껍질을 제거한 후 한입 크기로 썬다.(미리 준비해 냉장 보관했다가 차갑게 서브하세요.)
3. 개인용 샐러드 접시에 스프링믹스를 담고 드레싱을 뿌려준 후 오렌지와 크랜베리, 피칸을 얹고 다시 드레싱을 살짝 뿌려준다.
연말 식탁에 ‘딱’
■ Cooking Tips
*이 샐러드에 필요한 모든 재료는 Trader Joe’s 한 곳에서 모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피칸을 굽는 것이 번거롭다면 Trader Joe’s에서 판매하는 ‘candied pecans’를 사용해 보세요. 달콤하면서도 바삭거리는 것이 간식으로 먹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말린 크랜베리는 오개닉이 색도 더 예쁘고 맛도 더 프레시합니다.
*Trader Joe’s에서 판매하는 샴페인 비니거는 ‘orange muscat champagne vinegar’(사진)라고 써 있는 것을 사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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