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매출 작년보다 50% 성장...개점 2주년 행사도 풍성
조지아 다섯번째 H마트 매장으로 개점해 도라빌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장한 도라빌점이 개점 2주년을 맞았다.
도라빌 H 마트측은 이번 개점2주년 기념행사로 11일(금)-20일(일)까지 열흘간 지역 특성에 맞춘 문화행사와 세일 이벤트로 므로그램을 기획한 ‘인터내셔널 페스티발’을 선보였다.
개점 2주년 기념행사 첫날인 12일(토) 매장안은 중국계 등 아시안계 다민족 고객이 다수를 이룬 샤핑객들의 발길로 분주한 표정이다.
한식 세계화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한식 먹거리 문화를 선보여온 H 마트의 ‘새로운 희망’ 도라빌점은 이번 개점 2주년 이벤트로 다만족의 다양한 식문화 소개와 함께 민족별 문화공연을 주말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고 있다.
문화행사로는 △아시안(12일) △13일(일) 히스패닉(13일) △코리언(19일) △어메리칸(20일) 등 각 문화권 헤리티지데이로 명명해 그룹에 맞는 각종 민속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주말의 경우 12일에는 한국문화원(원장 권칠성)의 전통문화공연을 비롯, 일본 전통무용단과 읍내노래자랑1부, 말레이시안 전통무용, 다민족 대학생들로 구성된 아카펠라 중창단 공연이 오후 3시 부터 6시까지 매장내 상설무대서 고객들의 호응박수와 함께 어우러졌다.
13일(일) 히스패닉 헤리치지데이에는 오후 2시 라오스 전통무용과 음악공연, 7080시대 극장식 나이트클럽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재규 사회의 특급빅쇼 한마당 1부와 마리아치 공연이 오후 2시 부터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손규락 도라빌점장은 "모처럼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는 신바람 나들이로, 보고/만져보고/맛보고/듣고/즐기는 오감 만족도 100%의 즐거움을 한아름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문화행사도 즐기고 저가의 기획상품 세일과 먹거리 장터 이벤트로 짜여진 2주념 기념 프로모션을 소개했다.
다음 주말 행사로는 19일(토) 코리언과 20일(일) 어메리칸 그룹 문화행사가 이어질 예정으로 코리언데이에는 오후 1시 김밥만들기를 필두로 오후 2시 인절미 떡매치기, 오후 3시 ETO 태권도장의 한인 2세 미산 에드워드 관장이 이끄는 할리웃 태권도쇼, 오후 4시 중국전통악기인 구쟁(Guzheng)연주, 오후 5시 경푸밍 걸려있는 도라빌 읍내노래자랑 2부가 준비된다.
20일 어메리칸데이에는 전통 홍콩요리 이모저모, 베트남과 부탄의 전통무용, 빅쇼 한바당2부, Eric 에릭탐슨 재즈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도라빌점은 이외 장외고객을 위한 무료 바베큐 시식과 캐릭터와 사진찍기, 우묘다트게임 등을 제공하는 한편, 밴더 사은품 증정으로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한식 세계화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먹거리 문화를 선보여온 H 마트 도라빌점은 올 1년간 지난해 대비 50% 매출신장으로 둘스점점과 함께 H마트의 ‘새로운 희망’으로 부각됐다. 다가올 연말연시 사은행사를 또다시 준비하고 있는 도라빌점은 내년 1년도 50% 추가신장을 목표로 대고객서비스에 전념하고 있다. 3, 4년전 H마트는 구비 상품 아이템과 신선도, 그리고 가격 면에서 다소 경쟁력이 뒤져 있었으나 야채와 과일등의 LA산지직송으로 고객호응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손 점장은 "도라빌점 고객구성이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안 이민자(50%)는 물론 히스패닉(15%), 유럽인(15%), 아프리칸-어메리칸(20%) 등 다양하며 분기별 한차례꼴로 연 4, 5차례 문화행사를 가져 왔다"고 소개했다. 특히 "내년은 H마트가 30주년을 맞는 해로 고객 없이는 오늘날의 H마트도 없는 만큼 고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전한 먹거리와 편안한 샤핑공간을 이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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