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 바이오국제컨벤션 참가기업 대상 벤처포럼. 잡페어 개최
▶ 6월16일 하버드대 의대
주보스턴총영사관은 내달 16일(토) 하버드 의대에서 바이오 벤처캐피털 포럼(Bio Venture Capital Forum)과 인력채용설명회(Job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년 6월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박람회인 2012 바이오국제컨벤션(2012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6.18-21)에 맞춰 이 박람회에 참가하는 우리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며, 매사추세츠 주정부와 매사추세츠 바이오협회 등 미국 유관기관들도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주보스턴총영사관, 현지 한인 학술단체인 뉴잉글랜드생명과학협회(NEBS), 그리고 한인 바이오 전문가단체인 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가 3자간 T/F를 구성하여 함께 기획한 것으로 해외에서의 좋은 민관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한미 FTA가 발효를 계기로 우리기업들이 의료·제약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지의 우수한 한인 인적자원과 연결시켜 종국적으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다.
보스턴은 하버드, MIT 등 세계 최고의 대학과 Dana-Faber Cancer Institute 및 Whitehead Institute 등 유수 연구소,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등 미국 최고의 병원들이 소재해 있고, Novartis, Pfizer, Sanofi 등 약 500여개의 다국적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는 세계적인 첨단 바이오테크의 허브로서, 우리 기업 진출시 선진 바이오 기술습득과, 투자 및 산업협력의 여지가 매우 큰 곳이다.
동 포럼은 ‘Road to Bio-Hub, Boston’이란 주제로 미국 벤처투자회사(Venture Capital)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미국의 생명공학, 제약,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현황과 혁신전망, 미국시장 진출기회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한미 바이오협력 성공사례에 대해서도 해당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참석기업들과 경험 및 조언을 나눌 예정이다.
인재채용박람회(Job Fair)는 뉴잉글랜드생명과학협회(NEBS)가 매년 주최하는 연례학술대회(Annual Conference)의 틀내에서 약 200여명의 포닥 등 연구자,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약 10여개 기업과 기관들이 회사 소개와 인력채용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아울러 회의장 바깥에 홍보상담부스를 설치하여 관심있는 우수 인력들과 상담을 나눌 예정이다.
미국 최첨단 바이오산업의 허브인 보스턴에는 주재 지상사가 불과 3개밖에 없는 등 그간 우리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지 못했다. 주보스턴총영사관은 이 행사를 계기로 미 벤처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고 미 바이오시장에 관한 좋은 정보를 제공, 한미 바이오산업 협력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한 한인인력들이 한국 기업으로 진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하 하는데 그 뜻을 두고 있다.
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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