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에 위치한 지역 최대 한국학교인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는 이미 6월 15일 졸업식 및 학예발표 행사를 마치고 여름 방학이 시작됐지만 기초부터 성인과정까지 모두 6개 과정 46개 반 교사들은 오는 9월 14일에 시작되는 새학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제일 먼저 기초1-2과정이 김희현 리더교사의 주제 하에 지난 22일에 1차 회의를 갖고 가을학기 예비 반편성을 마쳤고, 9월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유아반 교사들과 곧 2차 회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하고 초급과정 주민정 리더교사도 각 반 담임 및 신임교사, 연계과정 리더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반별 반 편성 및 연간 학습계획에 관한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

이와 함께 고급과정 교사들도 지난 6일 회의를 소집하여 정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국정교과서에 대한 논의와 함께 각 반별로 역사-문화교육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가졌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역사-문화교육은 동포 2세들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을 위해 초급과정부터 시작되는데 고급과정에서의 역사적인 인물 연구 및 발표로 마무리 된다. 이번 주말에는 중급과정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이중언어과정 회의도 곧 열리게 된다고 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오는 8월 31일과 9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학교에서 전체 교사회의 및 신입생 및 학부모를 초청하여 오리엔테이션 및 반 편성 행사를 하게 되며 가을 학기 등록은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 또는 남일 교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재학생의 등록은 7월 31일까지이며 신입생은 오는 8월 15일까지이나 기초1-2 과정의 경우는 선착순 등록을 받는다.
기타 문의: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