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네일협, 가을 네일&스파쇼
▶ 10월27일 대동연회장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은혜) 주최 ‘2013 가을 네일&스파쇼’가 오는 10월 27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된다. 이은혜(왼쪽부터) 회장과 이상호 행사준비위원장, 유도영 이사장이 김호중 토르말린 USA 대표과 함께 18일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은혜) 주최 ‘2013 가을 네일&스파쇼’가 오는 10월27일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약 100개 업체가 참가하며 가을 겨울을 겨냥한 웰빙 스파제품 등 업계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들이 쏟아진다. 협회는 18일 플러싱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행사에서 선보일 신제품들을 소개했다.
■깔끔한 개별 포장이 대세
올해 쇼의 특징은 개별 포장 제품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업소들은 리테일 판매를 통해 부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업소를 방문하는 고객들도 청결면에서 개별 포장 제품을 선호하면서 관련 업체들이 이들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케라틴 글로브와 삭스 등 대량 포장 스파 제품을 파격 할인했던 바디퓨어사는 올해 이들 제품을 낱개 포장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바디퓨어측은 “업소에서 제품을 경험한 고객들이 직접 회사로 문의를 해오는 경우가 많았다”며 “1회 사용가능한 글로브 제품과 고급 네일 파일을 낱개 포장해, 이번 행사에서 첫 판매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처음 행사에 참가하는 ‘보쉬 뉴욕’도 콜라겐 핸드 마스크 글로브와 스파 패디큐어 아로마 세트를 낱개로 선보인다. 밀봉한 상태로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 화려하고 더 건강하고 더 편해진 신제품
한국과 유럽의 유행을 북미에 소개하는 신제품들도 쏟아진다. 에이플러스 트레이딩은 손톱에 올리는 크리스탈 장식 ‘네일로’를 이번 쇼에서 소개한다. 오스트리아산 스와로브스키 원석을 한국에서 가공, 화려함이 특징이다.
에이플러스 트레이딩의 브랜든 이 대표는 “한국에서는 이미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지난 7월 뉴저지 뷰티 엑스포에서 처음 소개된 제품”이라며 “스와로브스키 원석이라는 장점 때문에 매장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의 가격은 5~10달러로 약 100개 디자인이 이번 쇼에서 소개된다. 각 디자인당 색상은 약 10종류다.
보쉬 뉴욕은 UV 차단 콜라겐 핸드 마스크 글로브와 스파 패디큐어 아로마 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특허 콜라겐 핸드 마스크 글로브는 손가락 끝부분이 오픈돼 있어 특허 출원중인 획기적인 제품으로 글로브를 낀 채 네일 팔리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고객 회전율은 높이고 시간은 절약, 매출 상승을 이끌어내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 피부암 유발 가능성 등으로 문제가 되는 UV램프 사용시 UV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친환경 및 웰빙 제품이다.
존앰손사는 독일제품인 LCN 네일 팔리시를 이번 쇼에서 출시한다.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 친환경 120가지 색상의 제품이다. 손톱의 상태에 따라 3가지로 분류된 베이스코트와 탑코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총 60색상의 젤 팔리시는 손톱에 무리를 주지 않고 손톱을 더욱 건강하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지피 젤은 속오프(Soak-off Gel)제품으로 네일 팔리시처럼 바르기만 해도 최고도의 광채가 오래 유지돼 시간과 경비가 대폭 단축되는 신제품이다. 제품을 판매하는 호자 MD측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했던 칼라젤에 비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색상을 섞어 업소만의 색상을 만들어 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사용이 간편한 보너스 단말기 포인트맨도 처음 선보인다. 포스 시스템과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업소에서 소비한 금액을 일정한 비율로 적립시키는 단말기다. 사용 내력과 보너스 금액이 카드에 표시가 되기 때문에 눈으로 매번 고객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업계종사자 및 고객들을 위한 통증 해결사, 토르말린도 선보인다. 20분에서 1시간이면 온열 효과를 통해 인체내의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해주는 제품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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