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낫소경찰국, CIA 분석 시스템 구입
▶ 용의자.갱단 등 모니터
롱아일랜드 경찰이 범죄 단서를 잡기위해 트위터, 페이스 북 등 소셜 미디아를 감시하고 있다고 뉴욕뉴스데이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낫소카운티 경찰이 CIA와 미군사정보부가 사용하던 분석 시스템을 구입해 갱단과 범죄 활동 그룹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범죄와 연관되어 있는 수천 명 위험인물들의 트위터 등을 매일 살펴보며 범죄와 관련된 내용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연결되어 있는 인물들을 살펴보는 등 범죄 단서를 잡기위해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는 것.
소셜 미디어에 올려지는 사진과 비디오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범죄 현장과 관련된 것은 아닌지 감시하고 있으며 갱단 단원끼리 주고받는 대화 내용을 파악 그들의 활동 영역을 확인하고 범죄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소셜 미디아를 통해 범죄에 가담된 용의자들을 알아낼 수 있고 또 강단 조직의 활동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마약 불법거래 등의 활동의 팁, 마약과 음주 파티 장소의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 테러리스트의 대화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는 것. 새로 구입한 무기나 마약 등을 사진으로 올리기 때문에 세심하게 관찰하면 단서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조사결과 갱단 단원의 20%가 소셜 미디어 구좌가 있으며 이를 사용, 갱 단원들이 라이벌 갱단을 비방하거나 또 갱단 결성과 조직 분담 등의 내용을 밝힐 때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자신들의 암호로 사용 범죄 계획을 지시하고 있다.
낫소 경찰국의 패트릭 라이더 병장은 “일부 범죄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일확천금을 꾸는 경우도 있는데 경찰들의 사이버 단속으로 범죄 사업 계획이 실행 단계에서 발각,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소셜 미디어를 통한 활약을 밝혔다.
서폭카운티 경찰도 낫소카운티와 비슷하게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주시하고 있다. 서폭카운티 경찰국의 마크 그리피츠 부검사는 “소셜 미디어는 좋은 정보처이다. 범죄자들의 소셜 미디어에서의 활동을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사기관의 이런 활동은 익명의 구좌를 가지고 다른 구좌의 소셜 미디어를 살펴보는 것은 불법이 아니기 때문. 아직까지 수사기관이 가짜 구좌를 개설 범죄활동을 감시하는 것을 막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이와 관련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엘렉트릭 프론티어 파운데이션은 인터넷에서의 사생활 보호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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