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공관 영사서비스만족도 조사 ...2년전 76위
뉴욕총영사관이 영사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전세계 재외공관 가운데 하위권에서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문대성 의원(새누리당)실로부터 10일 입수한 ‘2012년 재외공관 영사 서비스 만족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총영사관은 종합평점 82점을 얻어 전체 조사대상 155개 재외공관 가운데 97위로 평가됐다.
특히 이는 2010년 이후 2년 연속 영사 서비스 만족도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010년 조사에서 88점을 얻어 31위에 랭크됐던 뉴욕총영사관의 영사서비스 만족도는 2011년 84점으로 76위로 하락한 뒤 지난해 또 다시 21단계나 밀린 것이다. 순위만 놓고 보면 2년간 무려 66위나 떨어진 셈이다.
미국내 11개 공관 만을 평가할 경우 뉴욕총영사관은 ▶샌프란시스코(10위, 93점) ▶보스턴총영사관(33위, 92점) ▶앵커리지 출장소(34위, 89점) ▶호눌룰루총영사관(65위, 85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았다. 이어 ▶휴스턴총영사관 102위 ▶애틀란타 총영사관 109위 ▶시애틀 총영사관 127위 ▶주미대사관 138위 ▶시카고 총영사관 141위 등의 순이었으며, 꼴찌 공관은 LA총영사관(62점)으로 전세계 재외공관 155개 중 152위를 차지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영사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공관은 체코 대사관으로 나타났으며, 최하위는 53점을 얻은 필리핀 대사관이 차지했다. 이번 영사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2012년 10월부터 11월까지 총 7,936명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이메밀과 오프라인 설문을 실시해 친절도, 서비스 만족도, 정보접근성 등 3개 부문을 합산해 산정한 것이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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