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플라이 시의원 본선거에 출마한 박일환(왼쪽) 후보가 테너플라이 거주 한인 시민권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유권자등록과 투표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 후보 지지자인 김선권씨.
뉴저지 테너플라이 시의원 본선거에 출마한 박일환(29·미국명 다니엘) 후보가 한인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10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테너플라이 거주 한인 시민권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유권자등록과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2명의 시의원을 새로 선출하는 올해 테너플라이 시의원 본선거는 민주당의 박일환 후보와 막심 바치 후보가 현역이 포함된 공화당 후보들과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백중세의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가 최근 분석한 인구조사 집계에서 테너플라이 전체 인구는 1만4,378명으로 이중 한인 인구가 2,323명(16.1%), 한인 유권자수는 약 425명이다. 또한 투표 가능한 한인 시민권자가 1,540명으로 집계돼 한인 유권자 등록률은 27.5%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후보는 “50대 50대의 살얼음판 선거전이 이어지고 있어 ‘캐스팅 보트’로 급부상한 한인유권자들의 투표참여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까지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한인 시민권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유권자등록과 투표참여를 거듭 호소했다. 올해 11월5일 실시되는 뉴저지 본선거 참여를 위한 신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이달 15일이다.
이에 박 후보 진영은 전자우편(parkforcouncil@gmail.com)이나 전화(201-669-0709)로 연락하는 한인시민권자들에게 유권등록용지를 직접 배달키로 하는 등 한인 유권자 확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더 좋은 교육 환경조성 ▲더 낮은 세금 ▲삶의 질 개선 ▲다운타운 개발 ▲타운 민생치안 증진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구사 직원 채용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박 후보는 특히 이날 “테너플라이 중학교 축구장 개발은 지지하지만 야간 조명등 설치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반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서울에서 태어나 2세 때 뉴욕으로 이민 온 박 후보는 8세 때부터 테너플라이에서 성장한 지역 토박이다. 럿거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교사로 일하다 올해 한인 최초 버겐카운티 프리홀더 보좌관에 발탁됐다. <이진수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