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통.브라운대 학생회, Link 대북 포럼 개최
민주평통 보스턴 협의회(회장 김성혁)는 지난 15일 브라운 대학교 Salomon center 브라운대학 한인학생회와 Link 자유북한 동아리가 주최한 대북 포럼을 함께 후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재휘 부총영사는 격려사에서 "국제정세의 여러 급속한 변화 속에서 남북문제도 이제 세계인의 이슈가 되었는데 북한은 주민의 인권을 개선하고 호전적인 자세를 버리고 국제사회로 나아와야 한다" 말했다.
"북한 인권과 통일 한국 비전 " 을 주제로 진행된 동 행사에서는 김종성 교수 (브라이언트 대)와 황우성 연구교수 (하버드대)가 각기 다른 관점에서 북한의 실태를 진단하고 통일 한국의 비전을 예상했다.
김종성 교수는 경제학자로서 척박한 북한의 현실을 감안 할 때 여러 학자들과 연구 기관들의 의견이 다르지만 막대한 비용이 필요 할 것이라고 통계적인 자료 들을 바탕으로 비교하며 통일 비용과 이와 관련된 상황을 예상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평화 통일은 하나의 큰 잭팟으로 다양한 긍정 부정의 변수가 있지만 우리에게 좋은 결과를 줄 것이라 낙관했다. 이어서 황 우성 교수는 과거 소련 사회의 붕괴시기에 러시아에서 거주했던 실제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남북의 평화 통일을 위하여는 소련 사회의 붕괴 경험에서 배워야하고 향후 통일을 위하여 러시아의 중요변수 역할과 러시아 자체의 과학 기술력, 막대한 자원 등 엄청난 영향력을 우리가 받아들이고 통일진행 과정과 통일 후의 한국의 도약을 위해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이 구소련의 연구소 들을 직접 접수하여 셀폰 등에 적용하여 엄청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바탕을 마련 한 것은 우리에게 시사 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하였다.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많은 토의는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행사 후 학생 들은 강사들에게 여러 남북 관계 질문 들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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