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에이저들이 운전하기 좋은 ‘베스트 중고차 탑 10’ 리스트가 발표됐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국(IIHS)은 차량 안전성을 토대로 틴에이저들에게 권장할 만한 1만달러 미만 중고차로 2008년형 이후 볼보 C30(평균가격 9,800달러), 2009년형 이후 폭스바겐 제타 스포츠왜건(평균가격 9,400달러), 2007년형 이후 볼보 S8(평균가격 9,000달러), 2007년형 이후 혼다 엘레먼트(평균가격 8,900달러), 2006년형 이후 수바루 트라이베카(평균가격 8,500달러) 등 10개 차종을 소개했다.
IIHS에 따르면 미국 부모들은 틴에이저 자녀를 위한 중고차 구입비용으로 평균 9,800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앤 맥카트 IIHS 리서치 담당 부국장은 부모들이 10대 자녀에게 자동차를 사주기를 원하면 ▲마력(horsepower)이 높은 고성능 차량은 피하고 ▲충돌 때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무게 있는 차량을 선택하고 ▲전자 안전성 제어장치(EST)가 장착된 차량을 고르고 ▲IIHS의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차량을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
IIHS는 또한 구입을 고려하는 중고차가 차량 결함으로 리콜된 적이 있을 경우 딜러에서 문제점을 해결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할 것을 부모들에게 당부했다.
맥카트 부국장은 “가격이 싼 중고차보다는 안전성이 높은 중고차를 자녀에게 권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2008~2012년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15~17세 청소년의 29%는 소형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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