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회원 영입에도 적극 나설터”
워싱턴 한인약사회 신임회장에 이혜란(사진) 씨가 선출됐다.
메릴랜드 위튼 소재 우미가든 식당에서 지난 4일 열린 총회에서 이 씨는 참석자 전원의 동의를 얻어 앞으로 2년간 약사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이혜란 신임회장은 “2세 약사 영입을 통한 회원 확대와 매 2년마다 면허 갱신에 필요한 연장교육 강화 등을 통해 협회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이밖에도 처방약 보험(메디케어 파트 D) 등록 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실버스프링에서 부군 이대섭씨와 함께 힐란델 약국을 운영 중인 이 회장은 수도여고, 중앙대 약대와 뉴욕 주립대에서 약학을 전공했다. 2001년 수필문학으로 수필가 등단에 이어 2004년 문예운동을 통해 시인으로도 등단했으며 저서로 수상집 ‘여자의 고향’ ‘워싱턴의 조약돌‘을 출간했다.
총회에는 박명애 전 회장을 비롯 유동렬, 이상애 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올 여름 LA 약사회가 주최하는 약사회 심포지엄 참가, 격월로 진행되는 약사회 정기모임 등 올 상반기 사업계획도 다뤄졌다.
1974년 조직돼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워싱턴 한인약사회는 현재 80여명의 등록 회원을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문의 (301)434-6022, 5100 이혜란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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